[라비린토스] 사역마의 안구 보호
아나이쟈: 이봐, 사역마 스카네테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 줘.
암시 능력을 활용한, 중요 시설의 야간 경비에 투입되는
부엉이형 사역마 말이야!
아나이쟈: 사실은 이 라비린토스에도
스카네테 몇 마리를 경비 목적으로 풀어 두었는데…….
수상한 인물이나 무슨 이상이 없는지 밤낮을 가리지 않고 감시 중이지.
아나이쟈: 그런 만큼 정기적으로 안약을 넣어 줘서
눈의 피로를 덜어 줘야 하는데…….
그 역할을 네게 부탁하고 싶어!
아나이쟈: 수락해 줘서 고마워.
이 역할을 경험해 두면 스카네테는 너를,
지친 눈을 쉬게 해 주는 안전한 인물로 인식할 거야.
아나이쟈: 특급기밀에 관여하는, 이 주변 지역을 드나드는 사람은
한 번쯤 경험해 볼 것을 권하고 있지.
오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말이야.
아나이쟈: 자, 우선은
북쪽 입구 부근에 있는 '사역마 담당 술사'에게 말을 걸어.
감시원 스카네테를 소개해 줄 테니까.
' 사역마의 안구 보호' 퀘스트를 수락했습니다.
아나이쟈: 우선 '사역마 담당 술사'에게 말을 걸어.
감시원 스카네테를 소개해 줄 테니까.
감시원 스카네테: …………………….
사역마 담당 술사: 아아, 네가 안약을 체험할 사람이구나.
링크펄로 얘기는 다 들었어.
사역마 담당 술사: 이 아이에게도 얘기는 했지만 약간 경계하는 모양이야.
일단 접촉하면서 상태를 살피는 게 나을지도 몰라.
아, 의외로 '쓰다듬어' 주면 이 아이도 좋아할걸.
' 사역마의 안구 보호'의 목표 '사역마 담당 술사와 대화'를 달성했습니다!
감시원 스카네테: …………………….
감시원 스카네테에게서 경계심이 느껴진다…….
감정 표현 '쓰다듬기'를 사용해서
경계심을 풀어 주자.
사역마 담당 술사: 의외로 '쓰다듬어' 주면 이 아이도 좋아할걸.
감시원 스카네테: …………………….
감시원 스카네테가 빤히 쳐다본다.
아무래도 경계를 푼 듯하다.
사역마 담당 술사: 네가 위험하지 않다는 걸 알았나 보군.
지금이라면 괜찮아, '감시원 스카네테'에게
이 '스카네테 안약'을 넣어 줄래?
' 사역마의 안구 보호'의 목표 '감시원 스카네테에게 '/쓰담' 사용'을 달성했습니다!
사역마 담당 술사: 지금이라면 '감시원 스카네테'에게
'스카네테 안약'을 넣을 수 있을 거야.
사역마 담당 술사: 그래그래, 너에게 익숙해진 것 같네.
이제 네가 어떤 옷차림을 해도
수상한 인물로 오해하지 않겠지.
사역마 담당 술사: 그러고 보니 네 동료 중에 엘레젠족…… 용기사였나?
그 사람을 수상한 인물로 판단해서 부리로 쪼려 했거든.
하마터면 이 아이가 반격당할 뻔했어.
사역마 담당 술사: 그 사람이 급히 멈춰 줬기에 망정이지…….
이 아이가 그 사람을 확실히
기억하게 만들어 줘야겠어.
사역마 담당 술사: 자, 안약 체험은 여기까지야.
이제 '아나이쟈'에게 가서 보고하면 돼.
다음에 보자.
' 사역마의 안구 보호'의 목표 '감시원 스카네테에게 스카네테 안약 사용'을 달성했습니다!
아나이쟈: 수고했어.
보아하니 스카네테와 안면을 튼 모양이군.
아나이쟈: 스카네테는 한 장소에 머물며 경비하는 게 아니라
라비린토스 곳곳을 날아다니지.
그래서 평소에는 마주칠 기회가 적을 거야.
아나이쟈: 하지만 그들은 늘 지켜보고 있어.
이곳의 지식은 방법에 따라서는 터무니없는 악행에
이용될 수 있으니까 말이야……!
' 사역마의 안구 보호' 퀘스트를 완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