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맥 퀘스트

 

 


마이라: 큰일이네, 이걸 어쩐담.
……어머?


마이라: 너 혹시 손님 심부름으로 온 거니?
어느 분의 사역마인지 알려줄래?


마이라: 어머, 아젬 님의 사역마구나!
레기라고? 좋은 이름이네.


마이라: 그렇다면 클레온 씨는 어떻게 된 거지?
아모로트에서 방문하기로 한 손님인데
아직도 도착을 안 했어.


마이라: 엘피스 밖에서 오는 사람은
뜻하지 않게 관찰 중인 창조 생물을 자극하는 경우가 있거든.
혹시 공격이라도 당하고 있으면 어쩌지!


마이라: 너 말이야, 혹시 시간 있으면
'클레온' 씨를 찾아와 주지 않을래?
방문객은 가면을 벗고 있으니까 금방 알 수 있을 거야.


마이라: 관찰 중인 생물의 공격을 받고 있다면
해치워도 상관없으니까, 알겠지? 부탁해!

 


' 방문자와의 만남' 퀘스트를 수락했습니다.

 


마이라: 혹시나 길이 엇갈리면 안 되니까 난 이 부근을 찾아볼게.
'클레온' 씨를 찾으면
이쪽으로 안내해주면 고맙겠어.

 


'방문자와의 만남'의 목표 '클레온을 찾고, 공격받고 있으면 적 처치'를 달성했습니다!

 


클레온: 정말 고맙다! 덕분에 살았어!
관찰 중인 창조 생물을 멋대로 없애면 안 될 것 같아서
손대지 못하고 있었거든.


클레온: 나는 클레온. 아모로트에서 온 방문자다.
혹시 너는 나를 부르러 온 마이라 씨의 사역마?


클레온: 그렇구나, 의뢰를 받고 나를 부르러 왔다고?
그럼 함께 '마이라' 씨에게 가볼까?
이제 공격받지 않게끔 조심할 테니까 걱정 마!

 


'방문자와의 만남'의 목표 '클레온과 대화'를 달성했습니다!

 


클레온: 이쪽이 마이라 씨 맞지?

 


마이라: 레기,
손님을 모셔와 줘서 고마워.


클레온: 아, 이 사역마 덕분에
무사히 여기까지 왔습니다.


마이라: 무사하셔서 다행이에요.
아모로트에서 먼 길을 와주신 건
본인이 만드신 창조 생물 때문이죠?


클레온: 예,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제가 창조물 관리국에 등록을 신청한 아이들이
자연계로 방출될 만한지 불안해서 말입니다.


마이라: 후후후, 직접 만드신 창조 생물을 진심으로 사랑하시는군요.
그런 분들 종종 계시거든요.
그러니 너무 염려 마세요.


마이라: 금방 안내해드릴 수 있는데
어떻게 하시겠어요?


클레온: 으음, 안내는 받고 싶지만……


클레온: 나를 구하기 위해
그 사나운 창조 생물과 싸워준 네가
내 마음에 쏙 들었단다!


클레온: 아까 싸우는 걸 보니
너는 뛰어난 힘과 지성을 가지고 있는 것 같더구나.
그래서 말인데 내가 만든 창조 생물을 네게 꼭 보여주고 싶어!


클레온: 그러니까 나와 함께 가자꾸나! 응? 알겠지?


마이라: 저도 환영해요.
이 아이는 정말 착한 아이거든요.


클레온: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시간이 날 때라도 잘 부탁한다!

 


'방문자와의 만남' 퀘스트를 완료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