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맥 퀘스트)
금발 보급대원: 아니, 당신은 해방자님 아니십니까.
만나 뵙게 돼서 영광입니다.
실은 당신께 긴히 부탁할 일이 있는데 말이죠.
금발 보급대원: 지금부터 벼룩 소굴까지 물자를 운반해야 하는데
현지인과 면식이 있는 해방자님이
호위 역할로 동행해 주셨으면 합니다.
금발 보급대원: 저는 물자 운반 때문에 움직임에 제한이 있으니
만약 야수가 공격해 오면
물리쳐 주실 수 있을까요?
금발 보급대원: 저는 야영지 밖에서 기다리고 있을 테니
준비되시면 제게 말을 걸어 주세요.
'보급대원과 호위 여행' 퀘스트를 수락했습니다.
금발 보급대원: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럼 '벼룩 소굴'로 함께 가실까요.
금발 보급대원이 '동행'을 시작합니다.
퀘스트를 진행하려면 동행자가 가까이 있는 상태로
목적을 달성해야 합니다.
'동행' 상태는 지역을 이동하거나
동행자와 거리가 너무 멀어지면 해제되며
'동행 상태 해제'를 선택해서 해제할 수도 있습니다.
해제한 경우, 처음 장소로 돌아간 동행자에게 말을 걸면
다시 '동행' 상태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보급대원과 호위 여행'의 목표 '금발 보급대원과 대화하고 동행'을 달성했습니다!
금발 보급대원: 후후후후…… 해방자님과 동행하게 되다니 영광이에요.
자, 힘내서 '벼룩 소굴'로 출발할까요~!
금발 보급대원: 파견단이 통과했던 대빙원, 마그나 글라키에스는
북쪽 끝까지 넓게 펼쳐져 있어서 지표면을 뒤덮는다더군요.
금발 보급대원: 갈레말 제국을 세웠던 갈레안족은
매우 혹독한 환경 속에서 살았던 거겠죠.
이 땅에 서 보면, 그걸 뼈저리게 느낄 수 있어요.
금발 보급대원: 들은 얘기로는, 크리스탈처럼 푸른 얼음바위는
호수 바닥에서 솟는 청린수와 호수가 섞여서
얼어버린 것이라고 하더군요.
금발 보급대원: 다만, 불을 갖다 대도 타지 않을 만큼 청린수 농도가 낮아서
연료로 쓰려면 제련 과정을 거쳐야 하고
제련한다 해도 소량만 얻을 수 있다고 해요.
금발 보급대원: 참고로 순도 높은 청린수는
저기 멀리 보이는 수상 굴착기로
호수 바닥에서 끌어 올린다고 해요.
금발 보급대원: 호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사히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해방자님 덕분이에요.
금발 보급대원: 이제 물자를 전달하기만 하면 될 것 같아요.
자, 어서 벼룩 소굴로 들어가시죠.
'보급대원과 호위 여행'의 목표 '동행 중인 금발 보급대원과 지정 지점에서 대화'를 달성했습니다!
야렉: 이것 참, 당신들 파견단에겐 감사한 마음뿐이야.
이래 놓고 또 부탁하려니 좀 민망하긴 한데…….
뭐, 상세한 이야기는 거기 아가씨에게 물어봐 줘.
금발 보급대원: 앗…… 해방자님…….
물자는 야렉 님에게 전달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또 다른 일을 하나 부탁하더군요……
금발 보급대원: 저 혼자서 해결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해방자님 도움 없이는 해결하지 못할 것 같네요……
혹시 도와주실 수 있을까요?
금발 보급대원: 도와주시겠다면 다시 제게 말을 걸어 주세요.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 테니 잘 부탁합니다.
'보급대원과 호위 여행' 퀘스트를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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