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맥 퀘스트)
워칭웨이: 누님, 사건이에요!
당근관에 보관해 뒀던 튼튼당근이
사라져 버렸어요!
워칭웨이: '협력자'의 자료에서 '모험가'는
뛰어난 추리로 범인을 찾아낸다는 기록을 봤어요.
괜찮다면 범인을 찾아주시겠어요?
워칭웨이: 고맙습니다!
힘이 불끈 솟아나는 튼튼당근은 오늘 저녁으로 먹으려 했어요.
남의 음식을 훔쳐 먹는 건 참을 수 없는 중죄에 해당해요!
워칭웨이: 4개를 도둑맞았는데, 반드시 어딘가 흔적이 있을 겁니다.
깊은 맛이 있는 빨간색 당근을 따라
음식을 훔친 범인을 찾아주세요!
' 당근 4개' 퀘스트를 수락했습니다.
튼튼당근이 떨어져 있다…….
파란색 당근이 굴러다니고 있다.
도둑맞은 튼튼당근은 아닌 것 같다.
우물우물 레포릿: 우적우적…… 꿀꺽.
하아~ 쌩쌩당근은 참 맛있어~.
더 먹고 싶어…… 응!?
우물우물 레포릿: 아, 아하하하……
이건 몰래 훔쳐 먹은 게 아니야~!
그냥 내 걸 꺼내서 먹었을 뿐이라고~!
우물우물 레포릿은 가 버렸다…….
아무래도 튼튼당근을 훔친 범인은 아닌 것 같다.
당근 도우미: 삐삐삐…… 그그그…… 삐이!
튼튼당근이 부족하다! 튼튼당근 감지!
튼튼당근은 맛있다! 튼튼당근을 달라!
' 당근 4개'의 목표 '튼튼당근을 훔친 범인 찾기'를 달성했습니다!
워칭웨이: 어서 오세요!
범인은 찾으셨어요?
워칭웨이: 설마 도우미가 범인이었을 줄은…….
도우미는 이 시설을 운영하기 위한 보조 기계인데
당근 재배도 돕고 있답니다.
워칭웨이: 아, 그러고 보니 보수 담당자가
작업 효율을 높이려고 '당근을 향한 애정'을
업그레이드했다고 말했는데, 설마 그래서…….
워칭웨이: 이렇게 슬픈 사건이 있을 수가…….
그렇지만 역시 모험가의 추리력은 뛰어나네요!
수사를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당근 4개' 퀘스트를 완료했습니다.
'효월 > 비탄의 바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탄의 바다] 나의 일, 나의 생활 (0) | 2022.06.16 |
---|---|
[비탄의 바다] 사람에 대흥분! (0) | 2022.06.16 |
[비탄의 바다] 레포릿의 식탁 (0) | 2022.05.18 |
[비탄의 바다] 나의 이름, 나의 고민 (0) | 2022.05.18 |
[비탄의 바다] 알라그에 매혹되어 (0) | 2022.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