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계 퀘스트]
1. 천측원이 하는 일 https://ff-footfalls.tistory.com/6
2. 천측원의 주변 안내 https://ff-footfalls.tistory.com/95
3. 천측원의 식사 사정 https://ff-footfalls.tistory.com/96
4. 천측원의 사명 https://ff-footfalls.tistory.com/97
카르미온: 레기,
안내하던 도중이긴 하지만 모쪼록 푹 쉬어 둬.
적당한 휴식도 건강한 생명 활동에 중요하니까 말이야.
카르미온: 우리도 낮잠을 자거나
관찰 대상인 식물의 열매를 슬쩍 따서 먹기도 해.
카르미온: 우리는 창조 마법으로 열매를 만들 수도 있어.
그래도 땅에 뿌리내린 나무에서 열리는 열매에선
이론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편안함이 느껴지거든.
카르미온: …………아!
그런데 너는 어떤 방법으로 생명을 유지해?
아젬 님으로부터 에테르를 공급받아?
카르미온: 그래?
하지만 에테르를 보충하지 않으면 사라져 버리잖아?
그럼 큰일이라고! 일단 안내는 중단하고 식사부터 하자!
카르미온: 나도 금방 준비할 테니까 천측원 동쪽에서
흰색 '아르케스트라토스 꽃'을 따다 줄래?
그걸 '소클레스' 원장님께 가져다 드리면 돼!
' 천측원의 식사 사정' 퀘스트를 수락했습니다.
' 천측원의 식사 사정'의 목표 '아르케스트라토스 꽃 수집'을 달성했습니다!
카르미온: 아르케스트라토스 꽃은 먹을 수 있는 꽃이야.
그걸 '소클레스' 원장님에게 가져다 드리고 내가 준비한 열매랑 섞어서
맛있는 주스를 만들어 달라고 하자!
소클레스: 카르미온에게 이야기는 들었어.
아르케스트라토스 꽃은 가져왔나?
소클레스: 응, 정확히 잘 가져왔구나.
그럼 이것과 카르미온이 모아온 열매를 사용해
에테르 보충에 좋은 음료를 만들어 볼까.
소클레스: 조금만 기다려라…….
소클레스: 자, 받아.
천측원식 신선한 주스야.
소클레스: 자자, 어서 마셔 봐.
그리고 감상을 들려줘.
' 천측원의 식사 사정'의 목표 '소클레스에게 아르케스트라토스 꽃 전달'을 달성했습니다!
카르미온: 괜찮아?
설마 에테르가 부족해서 사라지는 건 아니지?
소클레스: 자자, 어서 천측원식 신선한 주스를 마셔 봐.
그리고 감상을 들려줘.
복잡하면서도 화사한 향기가 입안에 퍼진다……!
소클레스: 그래, 우리가 먹는 식사도 문제없이 섭취할 수 있나 보구나.
존재가 사라지거나 하는 일은 없을 듯하지만
사역마는 에테르를 정기적으로 보충해야 한단다.
소클레스: 자, 카르미온도 걱정하고 있으니
어서 보고하렴.
' 천측원의 식사 사정'의 목표 '소클레스 가까이에서 천측원식 신선한 주스 사용'을 달성했습니다!
카르미온: 네가 무사히 에테르를 보충해서 다행이야!
소클레스 원장님은 요리 솜씨가 무척 좋아.
카르미온: 하지만 식사란, 생물이 에테르 부족을 채우기 위한 행위이고
그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건 자연의 섭리에 반한다는 게
나의 생각이야.
카르미온: 예를 들어, 쾌락을 위해 맛과 양을 과도하게 추구해서
필요 이상으로 생물을 죽이는 건 이 별의 생태에 안 좋다고 생각해.
카르미온: 그런 점에서 소클레스 원장님은 대단해.
절묘한 재료 선택과 조리법으로
최고의 에테르 흡수 효율과 맛, 둘 다 놓치지 않거든.
소클레스: 그만하렴, 카르미온.
아무리 나를 칭찬해도 다음 휴식까지는 아무것도 안 해줄 거다.
카르미온: 아, 알고 있어요!
저는 뭘 얻어먹으려고 아부나 떠는 애가 아니라고요!
' 천측원의 식사 사정' 퀘스트를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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